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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베트남 가족여행

여름 휴가기간에 맞춰서 베트남 가족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여행지는 다낭으로 정했고, 다낭으로 정한 배경에는 요즘 많이 유명해진 것 같기도 하고(주변에서 얘기가 많이 들리네요 ^^)

배틀트립 57화 정시아랑 오현경편이 인상깊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부모님 모시고 유럽을 가고 싶긴했으나... 저렴한 여행에 초첨을 맞춘지라 유럽여행은 후일을 기약하기로 하고.. 

이글은 시간날 때 마다 업데이트 할 예정인데, 아직 출발은 안한지라 사진자료는 없습니다. 


항공기는 출발일자 6개월전에 스카이스캐너를 통해서 예약을 완료했고, 

항공편은 홍콩을 경유하는 일정입니다. 


휴양도 좋지만 해외여행지의 멋진 도시풍경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요소인데, 베트남은 멋진도시풍경과는 살짝 거리가 있지 않나 싶었네요 ^^

그래서 홍콩을 끼워 넣었네요~ :D


항공권은 6인기준 256만원 정도 줬으니 인당 42만원(공항이용요금이 홍콩이 좀 비싸더군요) 

현재 패키지 상품이 일자별로 틀리긴 하지만 50만원대 부터 시작인걸 감안하면... 패키지를 갈까 싶기도 하지만... 

여기저기 쇼핑일정에 끌려다니고 팁내라하고 수고비 달라하고 등등 짜증나는 가이드 편의위주의 관광을 하기 싫기에 돈을 더 투자함에 아쉬움은 없네요. 

다낭도 패키지 비싼건 100만원까지 가더라구요 ㅎ 


홍콩 호텔은 1박에 7만 2천원 

베트남 호텔은 3박에 22만 4천원 (박당 7만5천원)인데, 

베트남은 4.5성급, 홍콩은 모텔급 정도 되네요 ㅎㅎ 역시 물가가 천지 차이입니다. 


6인기준 총 경비 4백5십만원에서 모자란부분은 보태볼까 했는데, 

호텔비에서 체감하셨다시피 나머지 경비 85만원정도로 베트남 3박일정은 무리없이 소화가능하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베트남에서 교통수단 걱정을 좀 했었는데, 우버랑 그랩(이건 종류가 세개네요 ㅎ)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낭에서 근교로 들러볼때가 좀 많은데, 현지 택시 아무거나 탔다가 바가지 쓰기도 쉽고, 베트남 택시기사들이 잘하는 잔돈 권종 바뀌치기 수법 피하기도 좋고 하겠습니다.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돈을 떠나서 기분이 확 상하기 마련이죠 ㅎㅎ 


다낭에 가면 다낭외에도 호이안이라는 근교에 들러야 하는데, 이때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 같네요. 


다낭에서는 바나힐스(프랑스마을 - 낮에 뙤악볕이 찔때 들르기 좋은 장소 인거 같습니다.), 오행산, 한강 유람선 투어

호이안에서는 광주리배, 올드타운(낮과 저녁에 한번씩) 

요렇게 대략적으로 코스는 고려중에 있구요, 뭐... 배틀트립과 똑같은 일정 되겠습니다. ㅋ 

다만 자유여행이다보니 장소와 시간에 묶이지 않고 질질끌려다니지 않는 프리한 일정으로 다닐 예정이지요.  


여튼, 종종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기전에 여행코스 포함, 다녀와서 후기 포함 등 


그럼 제가 한 5년전쯤인가 하노이와 호치민시티 출장길에 담았던 사진들 몇장 올려볼려고 했는데... 

사진이 싹 사라졌네요... 사라진건지 안찍은건지... 올릴만한게 없네요;;;;;; 

음..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