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ado-eup, Namyangju-si, Gyeonggi-do, Korea
본인의 실제 경험 담입니다 ^^
신혼집을 송파구에 마련했다가 1년도 안되서 제 집을 장만 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이구요.
제목의 2억에 42평이라함은 제가 알아본 아파트 중 하나였는데,
정확히는 2억 5백에서 2천까지 층수에 따라 가격이 좀 틀렸습니다.
평수는 42평이고 마석 그랜드힐 2차 검색해보시면 많이 나올껍니다. 42평형 구조의 2억짜리 집.
1억7천에 석촌동의 15평 빌라 전세를 살다가 화도를 오니 집이 완전 궁궐 같네요 ^^
교통은 잠실까지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화도에서는 8002번 8001번 M2316 등이 경기도 광역버스들이 서울을 들르구요
8002번의 경우는 "줄줄이 사탕"이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은 정말 많은 버스들이 운행중입니다.
서울의 지역노선버스들보다 더 빨리 오는 것 같네요 ㅋ;;
실상 출퇴근시간대에 차가 안막히면 버스로도 30분 거리구요 실제 주말에는 그정도 밖에 안걸립니다.
자차로도 비슷하겠지요? ^^
그래도 교통에 불편함이 없다할 수 는 없습니다만 마석역이라는 경춘선도 있고 완전히 시골구석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경기도 권역 중 가격이 저렴한 제일 끝자락이라고나 할까요? ㅎ;;
여튼 서울의 15평 빌라 전세값에 조금더 보태서 대궐같은 내집 마련할 수 있는 화도 입니다.
공기좋고 조용하다보니 퇴근하고부터는 펜션에 놀러온 기분이네요 ^^
주말엔 더할나위 없이 안락하지요.
서울의 답답하고 좁아터진 집을 고민중이라면 충분히 고민해보기 좋은 지역입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D
덧 http://goettin.tistory.com/417 해당 글에 화도의 간략한 스냅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
덧2. 화도의 2층 버스 입니다. 엄청 길었던 버스대기줄이 순식간에 사라지게하는 마술을 부리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