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몇년만인지 모르겠네요.
나만의 글러브를 가져본게 ^^;;
어렸을적 잠실야구장에서 아버지가 판매원에게 조르고 졸라
지하철비를 간신히 남겨가며 사주신 글러브 이후로 두번째인데, 참 오래동안 떨어져 있었던거 같습니다.
야구라는 단어만으로 심장이 뛰는 저인데 우연찮게 집앞운동장에서
많은 돈 필요없이 취미로 할수 있음을 발견하고 당장 질렀습니다. ^^
인코자바의 PT1300N-1 모델이고, 편안한 착용성과 널리 알려진 브랜드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무장한
윌슨제품을 구매하려다가 우연찮게 눈에 들어와 너무 맘에드는 디자인(특히나 색상)덕에
그리고 여러 게시판에서의 추천덕에 바로 구입하였습니다.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에서 많은 분들이 후한 점수를 주셨습니다. ^^
가격은 104000원이 원가였던거 같은데, 배송비 포함하고 다시 쿠폰에 무슨할인에 하다보니
조금은 싸게 구입하였구요.
라고 쓰고 인코자바 홈페이지 가보니 안보이던 매물이 보이네요 그것도 가격이 싸게 그리고 무료 배송행사까지 ㅠㅠ
참고하세요;;; ㅠㅠ
그럼 이제 외관 빛그림 나가겠습니다~ ^^
중간에도 하단의 빛그림과 같은 파일을 보셨을텐데, 자세히 보시면 무언가 묻어있는게 보이실겁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가죽의 색이 약간은 틀린걸 보실 수 있으실꺼구요
이외에도 살짝 까진부분이나 긁힌부분이 몇개 보였는데, 반품하기에는 별 문제가 아닌듯 싶기도 하지만
이글 보신 후 구매결정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런부분 고려하여 판매자에게 상의 후 구입하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
2010/05/14 - [it's Korea(south)] - 옥션에서 산 39000원짜리 나무배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