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늦어서 이날의 경기 sketch를 posting 하려다가, 오늘 드라마(soap opera in english)를 한편 쓴
김현수 선수만 주로 올린다. 나머진 다음에~~~~ 올려봤자 보는사람도 없을듯 -0-:;
기분전환 좀 하러 혼자 갔다왔는데,
역시나 혼자가니 너무 심심했다. -0-;;; (기분전환이 심히 안되는듯;;;)
덕분에 두산쪽에 처음에 갔다가
치어리더가 히어로즈쪽으로 갔다가 다시 두산쪽으로 갔다가
왔다리 갔다리 했다. ^^
한화나 LG 였으면 치어리더 없어도 심심하지도 않고, 계속 한자리 지켰을텐뎁 ㅎ;;
동주동주 김동주 선수는 2루타 세개에 만루홈런 ㅎㄷㄷㄷㄷㄷ
그리고 오늘 승리의 주역 김현수 선수는 솔로홈런포 뒤 큰 실책으로 동점의 빌미를 만들어 줬다가
결승 스리런을 작렬시키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ㅋ
둘다 내가 히어로즈 관중석에 있을때여서 심하게 좋아하질 못했다.ㅎ;;
귀여운 소녀팬(?)들이 많음에 희망을,
정신병자 처럼 보이는 몇몇에 답답함을 느끼다가
잔차 타고 설렁설렁 집으로 돌아왔다.
나도 여자친구랑 야구장 가봤으면......... -0-;;;;;;;;;;;;;;;;;;;;;;;;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하루. 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