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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Korea(south)/the beautiful store

오늘은 아*가에서 시민분들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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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비 내리던 이른 아침부터 서울시설공단 임직원분들이 3월 13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열린  아*토  행사에서,  시민들을 찾아가 뵈었습니다. 시민에게 봉사하는 시설공단 이라는 공단의 MOTO(운동)에 걸맞게 오늘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시민들에게 미소를 담은 행복과 즐거운 나눔을 실천하고 가셨습니다. 아침 이슬비에 이어 오후까지 내리던 비와 함께 어두운 날임에도 시설물 관리공단의 임직원분들의 천사활동 덕에 안국점이 더욱 환하게 빛난 하루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박원순 총괄상임이사님 (아름다운가게), 우시언 이사장님 (서울시설관리공단), 공형만 노조위원장님 (서울시설관리공단), 전화수 점장님 (홈플러스 월드컵점)외 많은 귀빈들이 손수 발걸음을 옮겨주셔서 축하와 함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들을 이어주시고 또 아름다운 천사활동에 동참하여 주셨습니다. 그럼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진행되었던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소개하겠습니다.


 

개점전 이모저모


이번 서울시설관리공단의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2006년 6월을 처음으로 세 번째 진행된 것으로서, 공단 측과 함께 홈플러스에서 기증한 물량이 총 5,238점으로 공단 측에선 작년 기증분 보다 1000천점 이상 늘려 주셨으며, 매주 토요일 마다 용담 되살림터에서 천사활동을 동행하여 주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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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설관리공단과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기증해주신 물품들 >


개점전은 항상 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청소와 매장안의 매대 정리, 매장 안에서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기증품들을 매장 밖으로 옮겨놓는 작업등을 비롯한 여러 귀빈들의 방문이 이뤄지는데요, 공단 임직원 분들의 노력으로 어느 하나 미루어짐이 없이 착착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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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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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에 반가운 오늘의 비처럼 시설관리공단 임직원분들이 참석해 주셨으며, 지난해 보다 1000점을 더 기부해 주신 공단임직원 여러분들과 홈플러스 월드컴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라는 김정훈 간사님의 인사로 오늘의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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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시언 이사장님께선 "김정훈 간사께서 내가 준비했던 말의 반을 해버렸네" 라며 행사에 참석한 여러분들의 웃음을 자아내시며 운을 띄우신 후, "김정훈 간사의 말씀과 더불어 행사하는 데는 지장이 있을지 몰라도 정말로 반가운 비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렇게 아름다운 가게에 오게 되었는데, 나날이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고, 힘을 얻고, 발전해 나가는걸 보니까 정말로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박원순 변호사께서 일을 시작하실 때 더 제가 옆에서 지켜보고 조금이나마 같이할 기회가 있었는데, 지금 이렇게 너무나 큰 여러분의 호응을 받고, 끌어주는데 따라서 여러분들이 또 따라주고 해서 정말 밝은 미래를 보는 거 같습니다." "하여튼 저희 시설공단은 저희 공단의 모토가 시민에 봉사하는 서울시설공단 입니다. 직원들 모두가 봉사하는 마음이 참 깊기 때문에 앞으로도 사랑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희 공단은 힘이 닿는 데로 아름다운가게와 뜻을 같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공형만 노조 위원장님 (서울시설관리공단)께서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는데요, 이날 통신원이 가져간 셀룰러폰이 이부분만 녹음을 누락시켜,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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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박원순 총괄 이사님의 감사말씀이 이어 졌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구요, 여기 참석해주신 우시언 이사님은 대안무역을 할 수 있도록  길을 틔어 주셨습니다. 아마 아름다운가게의 역사를 쓰면 반드시 그 성함이 1면에 나올 분 중에 한명입니다." "서울시설공단의 넓은 나와바리(부지면적)의 남는 자리를 조금만 지원해 주시면 좋은일에 쓸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화수 점장님 아까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홈플러스도 옆에 귀퉁이에도 자리가 좀 남는 거 같더라구요." 라는 재치 있는 언변으로 행사의 참석하신 분들에게 즐거움을 주셨으며, "요즘 사회를 보면 갈등 참 심한 그런 상황인데, 이렇게 나란히 노조위원장님과 자리를 같이하시니 너무 보기 좋으신 거 같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가게의 좋은세상 만드는데 동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라고 감사의 말씀을 마무리 지으셨습니다.


  재치를 겸비한 귀빈들의 여러 감사의 말씀에 행사에 참석한 분들 모두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가게의 매력을 한층 더 깊게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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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빈들의 감사의 말씀에 이어 전화수 점장님 (홈플러스 월드컵점) 과 서울시설관리공단 에게 감사장을 드리는 순서와 함께 오늘 기증왕에 뽑히신 박의곤님 (공단 교통정보팀)의 시상식이 있었으며, 감사장 전달과 시상은 박원순 총괄상임이사님(아름다운 가게) 과 이혜옥 상임이사 (아름다운 가게)께서 각각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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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꾸며진 아름다운 가게의 감사장>


 이렇게 행사는 마무리가 되었으며, 서울시설관리공단과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가 문을 열었습니다. 언제나 처럼 매장을 가득 채우시며, 아름다운 구매에 적극 참여하시는 구매천사님들 사이에서 하버드 대학교의 책자를 이용하여 새롭게 꾸며진 아름다운 가게의 감사장 만큼 이나 값진 기증왕상을 수여하신 박의곤님 (공단 교통정보팀)을 만나 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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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님이기도 하신 박의곤님 (공단 교통정보팀) 께서는 사회곳곳의 30개 단체에 지원금 기부와 함께 항상 직장의 봉사활동에도 적극참여하시며, 고  김수환 추기경님의 선종으로 주목을 많이 받았던 시신기증도 몇 년 전에 벌써 실천을 하셨던, 통신원을 부끄럽게 만드신 너무나 아름다운 분이셨습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선행을 본받아, 베풀고 돌려드리는 삶을 실천하다고 말씀을 시작하신 박의곤님은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나눔의 현장이라며, 아름다운가게를 칭찬하셨고, 해외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이런 아름다운가게들이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음을 아쉬워하시며, 적십자처럼 크게 발전했으면 한다는 말씀과 함께 아름다운 가게의 활동천사님들과 함께 시민분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시설물 관리공단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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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설관리공단의 이사장님과 노조위원장님 그리고 오늘 천사활동에 동참하신 모든 직원분들이 합심하여, 시민에게 봉사하는 시설관리공단 이라는 MOTO(운동)을 직접 실천하시며,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사랑과 행복을 베푸셨습니다. 이사장님과 노조 위원장님이 보기 좋게 한자리에서 구매천사분들의 구입물품들을 계산하시고, 비를 맞아 가면서도 가게 안과 밖을 수없이 드나들며 물건배치에 힘쓰시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친절하고 상냥하게 물건구매를 도와주셨습니다. 아름다운 서울시설관리공단의 여러 임직원분들 중 심운보님과 얘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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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운보님은 (서울시설관리공단) 전 이사장님 때부터 1000원 이하의 돈을 모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서울시설관리공단의 운동을 소개해 주시며, 사회적으로 빈부의 격차가 심해짐을 많이 느껴, 사회적으로 어려운 분들과 공감할수 있는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고, 시민분들께는 어디든지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거주하시는 곳 근처에 아름다운 가게가 없어, 인연이 적음을 아쉬워 하셨으나, 우성원과 암사재활원등에서의 개인적인 활동으로 인한 아낌없는 실천으로 따듯한 마음의 나눔이 이미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자제분의 봉사활동도 소개해 주셨는데요, "규진아 규형아 사랑한다"라는 말을 부탁한 심운보님의 가족분들 모두가 이렇게 사회적인 나눔에 동참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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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반가운 이슬비와 함께 시작된 서울시설관리공단의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홈플러스 월드컵점의 참여와 함께 안국점에서 수 많은 구매천사분들의 발길을 이끌어 내며 끝이 났습니다. 가게안을 가득 매운 아름다운 천사님들로 인해 대한민국의 희망의 밝기가 더욱 환해진 하루 였던거 같습니다. 통신원이 좋아하는 햄릿의 한구절이 갑자기 스쳐지나가 약간 수정하여 올리며, 이상 취재기를 마칩니다.  

밤하늘 별의 만남을 의심 마오.
태양의 움직임을 의심 마오.
비록 진리를 허위라 의심해도,
아름다운 가게에서의 사랑과 행복의 나눔만은 의심 마오.



이글은 아름다운 가게의 취지와 맞지 않을 수 있는 개인적인 글 임을 밝히며
원본글은 http://www.beautifulstore.org/front/giveout/report.asp?sid=1226&menu_cate=giveout&menu_no=1&bbscode=report01&page=1
상기의 링크에서 보실수 있습니다.모든 사진과 글의 저작권은 아름다운 가게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you can see the original report from http://www.beautifulstore.org/front/giveout/report.asp?sid=1226&menu_cate=giveout&menu_no=1&bbscode=report01&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