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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urope

부다페스트, 바르샤바, 크라코, 이스탄불



부다페스트(Budapest), 바르샤바(Warszawa), 크라쿠프(Krakow), 이스탄불 이번 출장길에 들른 도시들 입니다. 

바르샤바는 현지발음으로 WARSAW(월소) 라고하고 크라쿠프는 크라코라고도 하죠 ㅎㅎ 그리고 아우슈비츠는 오슈비엥침. 

월소, 크라코는 많이 발음 해봤는데, 이번에 오시비엥침은 들르질 않아서 폴란드어 발음이라는 것만 확실히 기억해뒀습니다. 아우슈비츠는 독일식 

발음 이랍니다. 

현지 바이어와 얘기를 하던 도중 독일에 대한 반감이 한국이 가진 일본에 대한 반감이상으로 크다는 점을 알고 현지 발음을 더욱 신경썼었는데

여튼 일하고 남는 시간에 둘러보면서 담은 사진들 올려봅니다. 


이 사진은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찍은겁니다. 

5월말에 갔는데, 낮에는 소나기도 한차례씩 내리고 하네요. 

호텔은 radisson blu beke 라고 유럽에 체인이 꽤 있는 듯 싶더군요. 이번에 들른 모든 국가에서 동일한 호텔명을 항상 볼 수 있었습니다. 

부다페스트 레디슨 블루 베케는 일단 엘리자베스 브릿지랑은 거리가 좀 있어서, 걸어서 가려면 10-15분 정도 걸립니다. 

위치가 무지막지하게 나쁜건 아니지만 부다페스트에서 호텔 혹은 숙박시설 예약할때는 elisabeth bridge 근처에 있는곳에 예약하시면 

돌아다니기 편해보이더군요. 


근처에서 한인민박집을 하나 봤었는데, 거기서 야경투어도 진행 하더라구요~ 8시에 시작해서 11시에 끝났던가...  여튼 참고하세요.


약 11년전에 배낭여행으로 들렀던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엘리자베스 브릿지는 공사중(보수)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야경 및 관광지도 많이 개발이 안됐

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너무나 많은 발전이 된 거같네요. 그동안 다른사람들 부다페스트 여행가는거 이해못하다가 이제는 추천해주기 좋은 여행지라는걸 

깨닳았습니다. ㅎㅎ 


햇살이 점점 따가워 지기 시작하는 5월말 인데, 부다페스트는 낮에도 돌아다니기 좋았네요. 

폴란드와 이스탄불은 낮에는 너무 더웠고, 특히 이스탄불은 9시가 넘어도 땀이 날 정도였지요 ㅎㅎ;; 

5월에 이런날씨는 모두 이상기온 현상으로 예년에는 기온이 다 낮았다고 합니다. 

석탄연료 사용줄이기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하지 않나 싶은 글로벌 워밍이 현재 진행형입니다. 


요건 헝가리의 노란색 트램(tram). 

사진에 2번 트램이 찍혔는데, 요녀석이 강변을 쭉 도는 라인인지 모르겠네요. 옛날에 트램만 타고 부다페스트 야경을 쭉 봤던 기억이 있는데 ㅎㅎ 

여튼 제일 좋아라하는 프라하의 빨간트램만큼이나 매력적입니다. 

사실 클래식한 디자인의 트램은 다 좋네요 ^^:; 프라하는 빨강, 부다페스트는 노랑, 바르샤바는 노랑과 빨강, 크라쿠프는 파랑~ 


요기는 야경이 더 이쁜 엘리자베스 브릿지, 사실 여행간게 아니였던지라... 다리 이름도 몰랐었지만 글 적으면서 구글지도 보니 엘리자베스 브릿지

라는 군요 ㅋ 참고로 헝가리는 우버가 없습니다. 택시파이 하고 (이거 맞던가..) Fotaxi 라고 있는데, 저는 앱설치하고 이용해 보려고 해도 자꾸 에러

가 나서 사용은 못했네요. 유럽여행하면서 우버를 쓸 수 있다면 정말 축복인거 같습니다. 시간과 체력을 절약시켜주는 엄청난 아이템이거든요 ㅎ 

저처럼 준비도 안하고 대충 둘러보는 경우에는 더욱더 적응하기 힘든 대중교통수단에 대응이 가능하구요. 여튼 길거리의 택시들에 암만 손을 흔들

어도 잘 안섭니다. 브릿지 끄투막에 택시정류장이 하나 있기도 한데, 택시가 없을때가 더 많은거 같고 유로로 계산하면 보통 1-2유로씩 더 받

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택시기사에게 왜 유로는 더 비싸게 받느냐고 물었더니 은행가서 환전하면 환율이 차이가 난다고 하던데 뭐 여튼 현지화폐

가 있다면 피해갈 수 있는 상황 되겠습니다.   


요건 옛날에는 이탈리아에서만 볼 수 있었던 귀여운(작은 크기의) 콜라병인데, 요즘은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더라구요. ㅎ

아참 부다페스트에서는 레스토랑에서 팁을 따로 요구 합니다. 공항에서도 그랬는데, 참고하세요~ 


창문밖은 Blaha Lujza ter 사거리 인데, 삼성 간판이 크게 하나, 화웨이랑 중국계 간판이 둘, 그리고 하나는 뭐였는지 기억 안나는데, 

여튼 중국의 파워가 느껴지는 도시입니다. 화웨이는 한국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고, 이제 전세계적인 브랜드가 됐나봅니다. 어디서든 쉽게 마주

칠 수 있고, 삼성은 많이 보이는 반면에 엘지는 찾아보기 힘들구요 ㅎ 사거리 대형 간판들에서 드는 감회가 좀 새롭네요. 

이러다 10년후면 삼성간판도 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여기는 부다페스트에서 요즘 한창 인기있는 Ruin Bar 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루인바라고 했던거 같은데.. 다른 표현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파리에도 이런스타일의 대형바가 하나 있다고 하던데 (몇층짜리 건물 통째로) 

유럽 전역에 이런 스타일의 바가 유행일지도 모르겠네요. 안에가면 어디는 맥주 어디는 피자 어디는 와인을 팔고 돌아다니기 쉽게 지도도 크게 

그려놨더라구요. 저녁에 시원하게 한잔 하고 싶으시면 여행의 신 구글맵에 Szimpla Kert 라고 검색하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닥 흥미롭거나 인테리어가 멋지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뭐 유럽과 부다페스트의 감성이라고 생각해볼수도 있겠네요. 

의자들은 꽉차고 다들 각종주류를 들고서서 노가리까기에 여념이 없네요. 말 참 많은 유럽인들 입니다. ㅋ;; 

시간이 늦어질수록 서있을 자리도 그사이를 뚫고 지나갈 길 찾기도 힘들만큼 사람들이 많이 오네요. 





여기는 Matyas Pince Etterem 이라는 헝가리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입니다. 

7시 부터 8시까지 음악공연, 8시부터 9시까지 전통무용을 곁들인 음악공연이 있으니, 연인과 함께 들르신다면 강추하는 장소중에 

하나 되겠습니다. 가격은 좀 나오는 편이지만 쉽게 마주할 수 없는 경험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7시부터 9시까지 공연과 함께 분위기 좋

은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곁들인 저녁 후 야경보러 나가는거 정말 딱 좋은 데이트 코스인거 같습니다. ㅋㅋ 

그럼 구글신과 각종 정보를 조합해서 고려해보시길~ ^^ 


제가 좋아라하는 프레쉬 페퍼 네요 ㅋ




아래는 부다페스트 야경 사진들입니다. 

아이폰 6+... 나름 연로한 스마트폰이라 야경은 좀 많이 아쉽습니다.

iPhone 7만 해도 아웃포커싱 기능에 사진도 엄청 좋아보이던데.... 



요건 엘리자베스 브릿지를 지나 있는 산악용(?) 트램입니다. 자그레브에서도 한번 본적이 있었는데, 공사중이라 타보지는 못했었고 

경사면을 운행하는건 요녀석을 처음으로 타보게 되었네요 ㅎ 



구형 스맛폰이라 사진이 좀 아쉽습니다만 부다페스트는 누구한테 추천해도 아쉽지 않을 도시 인 것 같네요 ^^ 

유럽행 비행기를 탄다면, 부다페스트만 들리기는 아쉽고, 프라하와 함께 기타 국가를 포함해서 다녀오면 참 좋겠지요~ 



그럼 KRAKOW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1년 전 배낭여행길에 WARSAW 로 가던 중 잠깐 기차역만 들렀던 적이 있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폴란드에서 너무나 유명한 여행지중에 하나구요, 바르샤바는 전쟁으로 인해 도시대부분이 폐허가 됐던 반면에 KRAKOW 의 경우는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과거 몇백년간은 수도이기도 했었던 도시 되겠습니다. 

근교의 소금 광산과 오슈비엥침(나치 수용소)을 들르기에도 좋은 장소이지요. 

예전에 제가 오슈비엥침을 들렀었던걸 보면... 아마 크라코에서 1박했지 싶은데.... 기억이 전무하군요. 

크라코에 대한 기억은 위의 사진의 액자 외에는 없는데... 이래서 여행갔다온건 바로바로 정리해둬야 하나봅니다. ㅎㅎ;;;;;;;   


여튼 이번 출장길에 폴란드에서 주말을 껴서 체류하게 되었는데, 주말엔 일을 안하는지라 미팅도 없었고, 완전 2틀이 후리~~하게 자유시간 이었습

니다. 한국에서 비행기 타기전까지도 크라쿠프를 갈까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유럽을 자주 다니다 보니 이제는 환상이 많이 없어져서 조금은 귀찮

기도 했었지요. (배때기가 불러졌네요 ㅎ) 폴란드 바이어가 폴란드에서 제일 아름다운 도시라고 하는 바람에 가기로 결심을 굳히고, 토요일에 

바르샤바 도착 후 바르샤바 센트럴 역에가서 기차타고 출발을 했습니다. 


기차역이 호텔에서 걸어서 15분 정도였는데, 서두른다고 지하철 타고 가다가(무려 한정거장 밖에 안되는데.....) 지하철표를 학생표로 잘못끊어서...

3만 5천원 정도 벌금을 물었네요 흑...ㅜㅠ 왜 또 폴란드에서 한번도 못본 역무원이 이날 날 불러들이는지.... 유럽에서 이런적 한번도 없었는데... 너

무 대충대충 다니다 보니.... 쩝;;; 


기차표는 역에서 자동발권기와 발권창구에서 살 수 있구요, 한국분들은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해서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현지인들은 앱도 많이 

사용하구요. 주말이라 혹시몰라 되돌아 오는편을 먼저 검색해보니 기차표가 있습니다. 해서 왕복으로 발권하려고 보니 아메리칸익스프레스

(AMERICAN EXPRESS)는 카드승인이 안되네요. 기계는 캐쉬는 받지를 않고... 

항공마일리를 위해 애용하는 카드인데, 유럽에서 보면 사용이 안될때가 종종 나옵니다. 

유독 폴란드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안되는 곳이 많았던거 같은데... 아마 최근에 폴란드를 자주가서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지 싶네요. ㅎ


해서 줄이 길어서 피했던 발권 창구로 가서 표를 끊었더니 매표창구 아주머니가 돌아오는 편은 자유석으로 끊어줬습니다. 

주말에만 쓸수있는 티켓같았고, 나름 저를 챙겨준다고 한거였는데, 이때가 폴란드 황금연휴 비슷한 연휴였던지라.. 나중에 돌아올때 보니 2등석 자유석은 입석

으로 변해버렸었고, 열차또한 콩나물 시루가되서 4시간을 사람들과 짐들사이에서 낑겨서 서서올 자신이 없었기에 1등석 표로 바꾸긴했지

만 여튼 영어도 잘하시고 마음씀씀이도 좋은 분이었습니다. 

지하철 매표창구 혹은 광역철도? 매표창구의 아주머니들은 영어가 전혀 안통해서 애먹었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ㅎ 

참고로 폴란드는 휴일이 참 많습니다. 거래처들도 연락할때마다 휴일이랍니다 ㅎㅎ 

광역철도는 국가에서 휴일에 무료로 운영할때도 본적이 있네요. 


일반열차와 급행열차 모두 2등석 1등석이 있고, 동일한 공간에 2등석은 좌석이 네개, 1등석은 좌석이 세개 있습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보면, 기차에 좌석칸과 오른쪽(혹은 왼쪽)으로 복도 나있는거 보셨을텐데, 동일한 구조 입니다. 

물론 클래식한 기차는 아니구요 ㅎㅎ 

Krakow 가격은 일반 2등석은 21000 원정도 주말용 돌아오는거 자유석 포함하면 27000 원이 안되는 아주 좋은 티켓입니다. (입석으로 안변하고 콩나물 시루가 안된다면) 기차편 시간도 자유롭게 선택해서 탈수가 있습니다. 

1등석은 일반이 36000원 정도 했었던거 같고, 급행은 6만원 정도 했었던거 같네요. 

크라코까지 시간은 일반열차가 3시간 혹은 4시간, 급행이 두시간반 걸립니다. 

급행은 일등석임에도 에어컨이 안나오는 경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ㅎ (일반이야 원래 창문 열고 다닌다 치지만)


<열차에서 찍은 사진>


창가에는 윈도우 xp를 방금 부팅시킨 것 같은 이쁜 초원들이 많이 펼쳐집니다. 


기차표는 끊었고, 가는길에 숙박을 예약하자하고 기차를 탔는데, 일반열차에서는 인터넷이 너무 느리게 연결 되더군요. 

잠깐 멈췄을때나 신호가 잡힌다던가 했구요. 반면에 급행열차에서는 인터넷이 아주 잘 터졌었습니다. (폴란드 기준으로.. ㅎㅎ)

2018년 6월기준으로 크라쿠프에 한국민박은 없는 것 같구요 해서 아고다 닷컴 통해서 저렴한 호텔방 하나 예약했습니다. 구시가지내에 조식포함 

8만원 정도 줬으니 도미토리 들어가지 않는 이상에야 괜찮은 가격이 아니였나 싶네요. 


KRAKOW 기차역에서 내려서 10분정도 걸어가면 바로 OLD TOWN 입니다. 

전 호텔에 체크인 하고 열쇠만 받아서 바로 나왔었구요, 크라코프의 광장은 유럽전에서 제일크기로 손에 꼽히는 광장입니다. 

중앙에는 옛날부터 명맥을 이어온 시장도 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래 사진의 풍경이 가장 압도적입니다. 


바르샤바의 올드타운과 비교해본다면 크라코프가 두배정도 크지않나 싶고, 여러모로 관광하기에 훨씬 좋습니다. 

폴란드 여행하신다면 꼭 일정에 넣으시길 강추 합니다. 근교의 오슈비엥침과 소금광산을 들를 수 있는 데이투어 여행사들 사무실 혹은 

티켓 오피스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환전소를 KANTOR 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일반적인 환전소보다 WESTERN UNION 취급하는 환전소 가격이 훨씬 좋았습니다. 

환전하실때 무작정 하시지 마시고 조금만 더 찾아보시면, 냉장고 자석, 머그컵등의 기념품을 하나라도 더 살수있는 여유가 생기실껍니다. 

참고하실점은 구시가지는 넓지가 않다는 점, 냉장고 자석대신 아래가격으로 한끼를 떼울수도 있다는 사실 등이 되겠네요 ㅋ;;

크라코프는 맥도날드 치즈버거를 콜라포함해서 3000원도 안되는 놀라운 가격에 팔고 있습니다. 이래서 동유럽을 사랑합니다. ㅎㅎ 



여기가 보통 자주 볼 수 있는 조금은 비싼? 환전소 입니다. 기차역 안에 있는데, 

여기서 100M 정도 밖으로 나가면 쇼핑몰 안의 같은층에 가격이 조금 더 좋은 환전소가 있답니다. 쇼핑몰 3층에도 있구요. 

구시가지 내도 마찬가지구요 ㅎ  



크라코프 트램은 파란색이네요. 그리고 클래식한 모델들이 많이 돌아다닙니다. 


너무 좋네요 +0 +


이건 동영상으로 보여드릴께요 ㅋ 




근데 동영상은 너무 까맣게 나왔네요. 

사진도 추가합니다. ^^ 





여기는 교회 입구입니다. 

관광객들 출입구 인데, 시간이 늦은지라 지금은 닺혀 있네요 ^^ 




여기는 구시가지 입구근처 입니다. (기차역에서 지하도를 통해서 오는)



또각또각 말 발굽소리가 사진과 함께 들린다면 좋을텐데요 ^^


사진은 많이 안찍고(아이폰 6의 성능에 좌절을 많이 했기에...) 일찍 자기도 했습니다. 

야경이 아쉬웠지만 몸이 피곤해서 더 돌아다니기가 힘들더라구요 ㅎㅎ 늙은지라.... 



여기는 호텔 조식장소 입니다. 

조식도 먹고 연주회도 하고 여러모로 사용되는 거 같은데, 여튼 이런 클래식한 장소에서 조식을 먹는것도 이채로운 경험 이었지요. 

위에 발코니에서 주인이 나와 무도회등에 대한 환영과 소개의 말을 하는 것 등을 상상하며 말이죠 ㅎ 

최신 시설을 기대하기 힘들고 나방이 들어와 같이 잠을 청하기도 하지만 이런게 여행의 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더운 낮에는 바르샤바행 기차를 타기로 하고, 시원한 아침 일찍 다시 구시가지를 둘러 봅니다. 

주말에 광장에서 음악회를 포함한 문화축제를 거대하게 진행했는데, 요기 용들도 고것중에 하나 입니다. 

사진상으로 작게 보이실 지 모르겠으나, 오른쪽에 빨강용은 노란 발톱이 사람만한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 

그리고 크라코는 용으로 유명한 도시라고 하네요. 세인트 조지님께서 여기서도 용을 물리치고 가셨을지도 모르겠네요 ㅎ 



여기는 구시가지의 정문?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만 =ㅅ=;;) 여튼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대문 이었습니다. 외에는 뻥뻥 뚤려있습니다 ㅎ



그림을 벽에 걸어놓고 판매를 하네요. 맘에 드는게 있다면 한점 샀을텐데, 유럽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다보면서 많이 마주치다보니 

항시 마주칠 수 있는 화풍이고, 특출하게 독특하거나 맘에 와닿거나 하는건 보기기 힘드네요. 물론 조예가 깊지않기에 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ㅎ

여튼 좋은 장소 및 야경등을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게 더 많은 아름다운 도시 크라쿠프 였습니다. 

여기도 강추! 폴란드 들르실때 꼭 일정에 넣으시길 바랍니다. 보통 체코를 가서 프라하를 갔다가 크롬로프를 많이들 가시는데, 

개인적으로 크롬로프는 별로 더라구요 ㅎ 고렇게 비교해보면 바르샤바를 들른다면 크라쿠프는 꼭!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 

(기차는 1등석으로 하시구요 ㅎㅎ) 


지금은 새벽 세시인데..... 아직도 잠이 안오네요 ㅎㅎ 

월요일날 출근해서 고생을 좀 해봐야 시차에 적응하지 싶습니다. 

여튼 바르샤바와 이스탄불은 조만간 다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터키 이스탄불 검색으로 들어오시는 분들 계속 있으셔서

하단에 짤막한 글 링크 남겨 둡니다. 이스탄불은 비추 입니다. 

http://goettin.tistory.com/m/511 

터키, 이스탄불 들를 비용과 시간에 다른 동유럽 국가를 하나 더 들르시는 걸 추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