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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Korea(south)/the beautiful store

따뜻한 세상 위해 씽씽~ 함께 달려갑니다.

[엠코와 함께하는 특별기증전]

따뜻한 세상 위해 씽씽~ 함께 달려갑니다.

글 : 박심진 통신원, 사진 : 백성흠 통신원, 편집 : 아름다운가게

두근두근, 두 번째 만남


설 연휴가 막 지난 29일 아침 일찍부터 안국점은 분주했습니다. 쓸고 닦고, 정리하고..
오늘은 현대기아차그룹의 건설회사 인 엠코와 함께 하는 날입니다. 경기침체와 더불어 어렵고 바쁜 나날에도 불구하고 716점의 많은 물품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엠코와 아름다운가게는 2007년부터 그 인연을 함께 해 왔습니다. 2007년 2월 첫 기증 품목은 무려 7,022점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나눔과 순환의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지속해 오는 엠코와의 하루가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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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증 품목은 엠코 내의 자동차 판매 판촉물로 씽씽이 카시트(유아용 카시트). 여권케이스, 미니카, 탁상용 시계, 모자 등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카시트와 모자는 그 물량이 많아 여러 지점에 나누어 판매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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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실천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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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코와 함께하는 특별기증전을 시작하기 전 기증 전달식이 이뤄졌습니다. 아름다운가게의 이동환 총괄본부장님께서는 “어려운 경기에도 이렇게 계속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싸서 구입하기 어려웠던 카시트 등 저희 구매 천사님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하셨습니다. 엠코의 신혁진 총무팀장님께서는 “적은 물품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요. 꼭 지속적으로 참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겸손한 말씀을 나눠 주셨습니다.

“...모든 생명체가 하나라는 믿음 안에서 그 생명을 소중히 하여 나누고 다시 돌려쓰고자 하는 당신의 실천은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나눔과 순환 세상을 꿈꾸는 엠코 임직원 여러분 참 고맙습니다.”라고 적혀진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서로 아름다운 대한민국.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고자 약속하며, 선뜻 기증을 해 주신 엠코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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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신혁진 총무팀장님께서는 “아름다운 가게와의 과거 인연을 이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물품으로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면 세상의 더 많은 일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엠코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엠코가 매년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에 도움이 되고, 그로인해 세상이 따뜻해 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매장을 오픈하고 우르르 몰려오시는 손님과 아이들이 좋아하겠다며 두 손 가득 미니카를 들고 가시는 구매 천사님, 자동차 시트를 비싸게 주고 샀었는데 아쉽다던 통신원. 매장 내 가지런히 쌓여있는 물건만큼, 바구니에 분주하게 물건을 골라 넣는 마음만큼 더 따뜻해지는 세상이 되길 바라면서, 아름다운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고 행동하는 엠코 임직원 여러분, 아름다운가게의 모든 천사님들께 감사합니다.


Plus_세계가 인정하는 아름다운가게

Beautiful, fantastic and 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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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한번 마주쳤던 구매 천사 레베카(Rebecca)님이 두 아이와 함께 방문하셔서, 이번에는 용기를 내 아름다운가게에 대한 생각을 여쭤봤습니다.
 “두 달 전에 들른 후 오랜만에 찾아 왔는데 역시나 올 때 마다 너무 환상적인 아름다운 가게라 너무 좋아요. 영국에서도 이런 곳이 많은데, 저는 평소 옥스팜을 자주 이용했어요. 한국에서도 제3세계를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이곳에 아주 만족합니다.”
아름다운 일을 몸소 실천하며,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는 레베카님은 인터뷰 내내 활짝 웃으시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해 주변을 환하게 해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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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팜(oxfarm)이란?
옥스팜은 전세계의 가난과 고통을 해결하기 위한 영구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국제 개발, 긴급구호, 캠페인 단체입니다. 아름다운가게와 국제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재사용, 재활용을 통해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할 뿐 아니라 그것을 이용해 고통과 빈곤의 종식을 목표로 각종 활동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www.oxfam.org.uk




글 : 박심진 통신원, 사진 : 백성흠 통신원, 편집 : 아름다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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